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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상북도 포항에서의 가볼만한 곳 추천코스

by 개용♡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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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상북도 포항의 볼거리 SPOT - 영일대, 호미곶, 포항운하 

포항의 볼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항도 바닷가와 근접한 지방으로서, 여름휴가 특히 성수기 시즌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입니다. 포항의 대표적인 북부 해수욕장에 영일대라는 바다 전망대가 세워지면서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일대는 한국의 바다 위를 걷는다는 기본으로, 전국 최초의 해상 누각인 영일정이 있어 더욱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드넓은 모래사장과 해수욕장 주변의 식당들이 즐비해있으며, 특히 이곳은 해돋이와 야경 모두 아름답게 볼 수 있는 해돋이맛집이자 야경, 뷰맛집으로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특히 영일정의 야경은 포스코의 불빛까지 더해져 포항의 밤을 더욱 뜨거웁게 빛납니다. 포항에서는 매년 7월 말~8월 초 성수기 시즌에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라는 큰 지역축제가 열립니다. 여름휴가로 포항을 방문하셨다면 지역축제까지 야무지게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호미곶은 포항의 옛이름인 '영일'이 '해를 맞이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호미곶은 해돋이 명당으로 명성이 나있습니다. 특히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해가 뜨는 일출은 제일의 호미곶으로 조선의 10정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해맞이 광장에 화합의 의미로 만들어진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 중 오른손은 바닷속에 잠겨있고 왼손은 육지에 있습니다. 상생의 손(오른손) 위로 해가 떠오르면 마치 손바닥 위에 해가 올려진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많은 관광객들의 핸드폰을 열어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매년 1월 1일마다 해돋이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있으며,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제작된 가마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동해안 최대의 수산시장 - 경상북도 포항의 죽도시장

각 지방을 여행 다 가보면 무조건 방문해야 할 곳이 그 지역의 재래시장입니다. 재래시장을 방문해야 그지역의 특성, 특산물, 사람냄새, 먹거리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대의 수산시장인 죽도시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해안에서 잡힌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죽도시장은 점포가 약 13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죽도시장도 앞서 소개한 부산의 국제시장처럼 한번 들어가게 되면 워낙 커서 길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회센터와 건어물 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죽도시장의 대표메뉴는 바로 과메기, 물회, 구룡포 대게입니다. 포항의 대표 음식인 과메기는 꽁치를 영하의 상태로 두었다가 겨울바람과 햇빛에 말린 것입니다.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한번 맛을 알게 되면 과메기킬러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생선을 말려 만든 과메기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포항 하면 바로 연달아 떠오르는 기억은 포항물회입니다. 경주에 한우물회가 있다면, 포항의 전통 물회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메뉴로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포항물회는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아 인기 먹거리입니다.

세 번째는 대게입니다. 포항의 대표항은 구룡포항입니다. TV드라마의 동백꽃필 무렵이라는 곳의 배경이 된 구룡포항은 한층 더 유명해졌습니다. 이 구룡포항 대게는 다른 대게에 비하여 속살이 가득 차있으며, 희고 쫄깃하며 껍질이 부드러워 깨물어 먹기도 수월합니다. 

3. 해를 맞이하는 포항 추천코스 

해돋이를 보기 위한 포항의 추천코스는 호미곶을 방문하여 멋진 해돋이를 본 후 점심은 죽도시장을 구경하면서 과메기와 물회를 추천합니다. 동해안 최대의 수산시장인 죽도시장을 구경하면서 건어물구매, 간식 등을 먹으면서 소화를 시킵니다. 마지막 코스로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바다와 죽도시장 인근에 동빈내항과 형산강 수로를 살려 생명의 물길로 연결하며 도심과 환경을 재생하는 전국 최초의 도심 속 관광 레저형인 포항운하에서 크루즈를 타고 구경하면 포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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