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의 추억이 깃든 경상북도 경주의 구경거리 -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의 구경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서울에서는 ~~ 리단길을 붙여 그 지역 또는 그 동네만의 고유의 길거리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은 송리단길,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서울대 인근 거리는 샤로수길(서울대의 샤를 따옴), 서울 해방촌 인근은 해리단길이라고 합니다. 경상북도 경주에도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그 황남동 일대를 황리단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황리단길은 요즘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이 드리 모여 트렌디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소위 인스타그램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루프탑 카페, 식당, 사진관 등 황남동 일대의 골목길이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황리단길은 과거의 건축물을 그대로 남겨 있는 그대로의 멋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특히 경주의 황리단길은 기와집으로 그 멋을 한층 더 뽐내어 외국인들이 한국의 현대와 전통을 둘 다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 경주의 시내인 황리단길을 느껴보았다면 경주에 왔다면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동궁과 월지를 입장하여 안압지의 야경은 내가 마치 통일신라시대에 와있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674(문무왕 14)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동궁 안에 창건된 전궁터로, 1963년 1월 21일에 사적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신라시대 태자가 거처하던 별궁 터인 동궁과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월지는 야경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장소입니다. 사계절 모두 각 계절마다 그만의 풍경을 뽐내며, 월지를 둘러보는데는 넉넉잡아 1시간 이상이 걸리며, 자연경관과 그 풍경은 바쁜 현대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평화롭게 해주기도 합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운영시간: 09:00~22:00
입장료::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7세~12세), 어른/단체 2,400원, 어린이/단체 800원)
전화번호: 054-750-8655
주차: 무료
2. 경상북도 경주의 먹거리 - 한우물회(함양집), 양념소갈비(영양숯불갈비)
경주의 맛집이라고 어느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곳이 함양집의 한우물회일 것입니다. 물회는 보통 회를 기본으로 시원하며 칼칼한 육수, 다양한 야채, 회를 섞어 먹는 음식으로 익숙합니다. 그런데 일반 생산회 대신에 한우육회를 넣어 만든 한우물회는,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최고입니다. 특히 함양집의 한우물회는 소면, 공깃밥 등을 냉육수에 말아서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원샷하게 만드는 마법의 음식입니다.
함양집
주소: 경북 경주시 북군1길 10-1
영업시간: 10:30~21:00(15:00~17:00 브레이크타임), 수목 정기휴무
전화번호: 054-777-6947
두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경주의 또 다른 가게는 영양숯불갈비입니다. 영양숯불갈비는 1971년 한우 갈빗살만을 전문으로 경주 최고의 숯불갈비로 한우로, 경주에서 다른 방법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기존 양념갈비와는 다르게 주문즉시 소갈비에 양념을 무쳐 나와 생갈비와 양념갈비 둘 다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양숯불갈비
주소: 경북 경주시 봉황로 79
영업시간: 10:30~21:00(15:00~17:00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054-771-2627
주차장: 매우 넓음
3. 나혼자산다에서도 나온 경주월드
MBC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거듭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경주월드로 놀러 간 것이 방영되었습니다. 대부분 경주는 볼거리는 많아도 놀거리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롯데월드, 경기도의 에버랜드가 있다면 경주에는 경주월드가 있습니다. 경주월드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대표 놀이기구인 '드라켄'이라는 롤러코스터는 짜릿한 스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미리 SNS, 포털사이트를 활용하여 저렴하게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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