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 -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 김유정 문학촌,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도 춘천은 서울과의 근접성이 뛰어나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도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닉네임을 지어주며 실제로도 남이섬을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특히 한류드라마로 인기가 있었던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겨울동화의 촬영지여서,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였습니다. 원래 남이섬은 당초 본래 작은 봉우리였으나 1940년대에 청평댐에 들어서면서 생겨난 섬입니다. 남이섬은 안에는 멋있는 자연경관, 숙박시설, 공연장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은 이미 SNS에서도 소문난 포토스폿입니다.
남이섬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 와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우거진 수목과 산책로가 있어 일로 지쳤던 우리의 심신을 녹이기도 합니다. 특히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다람쥐, 청설모 등을 보면서 칙칙한 도시의 건물이 아닌 곳에 와있어서 행복한 기분마저 들게 됩니다. 자연 거를 타면서 산책로를 돌아다닐 수도 있고, 모터보트를 타면서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남이섬을 방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수능을 치러보았다면 소설가 김유정 선생님에 대해서는 들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김유정 선생이 태어난 생가를 중심으로 전시관과 소설에 등장하는 공간등을 볼 수 있는 김유정문학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설 봄봄, 동백꽃 등 우리에게 익숙한 김유정작가의 작품은 춘천을 방문하게 됐다면 여기저기서 그와 관련된 전시물, 기념관 등을 보게 됩니다. 해설을 들으며 문학촌을 둘러보고 싶다면 미리 일주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립중춘천박물관은 강원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어린이 도서실, 유물공원 등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에게는 한 번쯤 들려볼 만한 장소입니다. 푸른 소나무숲을 둘러싸여 있어 도심의 휴식처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박물관 근처를 거닐며 유유자적함을 느껴보는 것도 문화유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강원도 춘천의 대표 음식 - 닭갈비, 막국수
강원도 춘천은 닭갈비 골목인 명동이 있을 정도로 닭갈비를 파는 가게가 한집 건너마다 보이게됩니다. 항상 춘천 닭갈비를 먹으러 갈 때마다 고민이 양념닭갈비를 먹을지, 숯불닭갈비를 먹을지 고민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끼는 숯불, 다른 한 끼는 양념닭갈비를 먹습니다. 춘천 닭갈비는 정통 방식의 닭갈비로, 짜지 않고 담백한 고추장 양념 덕분에 춘천에 갈 때마다 먹어도 질리거나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양념닭갈비를 먹기위해서는 춘천의 통나무집닭갈비라는 가게를 방문하며, 숯불닭갈비를 먹기 위해서는 토담숯불닭갈비라는 가게를 방문합니다. 통나무집닭갈비는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집으로 인터넷 주문으로도 닭갈비 배송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양념된 닭갈비를 먹었을 때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메뉴는 막국수입니다. 막국수도 닭갈비를 먹을 때는 빼놓을 수 없는 친구이기 때문에 항상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중에 고민하면서 시키게 됩니다.
춘천통나무집닭갈비
주소: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영업시간: 10:30~21:30(연중무휴)
전화번호: 033-241-5999
양념닭갈비의 라이벌인 숯불닭갈비를 파는 토담숯불닭갈비는 간장, 고추장, 소금의 버전의 숯불닭갈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집만의 특별한 것은 더덕구이를 시켜 같이 숯불에 구어 닭갈비와 함께 먹는 것입니다. 춘천에 오면 필수코스인 양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모두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담숯불닭갈비
주소: 강원 춘천시 신북음 신샘밭로 662
영업시간: 11:00~21:40
전화번호: 033-241-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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