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서 주변 볼거리, 먹거리 등에 대해서

1. 강원도 강릉의 주변 볼거리 - 정동진, 경포대 해수욕장, 안목해변 카페거리

 

강원도 강릉의 주변 볼거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바닷가 정동진은 위도상 정동 쪽에 위치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전국 시청률 50%를 돌파한 TV드라마 모래시계에 나온 이후 끊임없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유명합니다. 정동진에는 해돋이 외에도 시간박물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시계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Quarz시계뿐만 아니라 중세시계, 전자시계, 크로노미터, 세계 최대의 자전거시계 등 처음 보게 될 시계들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강릉은 여름휴가철마다 붐비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인 경포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재 글을 작성하는 기준으로 여름 성수기 시즌에 들어가기때문에 경포해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경포대여름 피서지뿐만 아니라 정동진과 더불어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로 뽑힙니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한 해의 시작을 위해 소원을 빌러 오는 많은 인파가 모이지만, 사람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MZ세대들을 위한 볼거리를 추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강릉이 커피로 유명한지 알고 있었나요? 강릉에는 많은 커피 장인들이 강릉에 터를 잡았으며, 강릉의 커피맛집들이 소개되곤 합니다. 특히 안목해변 카페거리가 생길 정도로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안목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통창을 구비하여 전망 좋은 카페들은 우리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안목해변은 다른 강릉 해변가 인근에서 볼 수 있는 횟집보다는 MZ세대들을 위한 감성 있고 세련된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특히 강릉 테라로사는 서울에서도 원두를 사기 위하여 방문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과 함께 해변가를 거닐어 보는 것도 쉼 없이 달려온 현대인들에게 한 발짝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2. 강원도 강릉의 추천 메뉴 - 감자옹심이, 감자떡, 장칼국수 

강원도는 구황작물인 감자와 옥수수가 유명합니다. 밭농사가 대부분인 강원도에서는 이에 특화된 시그니쳐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감자옹심이입니다.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물기를 짜낸후 녹말과 함께 반죽한 것으로 새알 크기로 빚어 육수를 넣고 끓여내는 음식입니다. 언뜻 보면 수제비와 비슷하지만 옹심이의 식감은 더운 쫀득하고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감자옹심이가 들어간 칼국수도 일품입니다. 특히 이렇게 감자로 만든 또 다른 음식은 감자떡입니다. 감자떡은 택배로도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떡이라는 다르게 감자로 떡을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쫄깃하고 그 속에 들어간 앙금과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강릉에 와서 감자옹심이와 감자떡을 먹지 않으면 후회할 것입니다. 

 

강원도 향토음식인 장칼국수도 빼놓고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장칼국수는 일반적으로 맑은 멸치육수의 베이스로 만든 맑은 육수의 칼국수가 아닌 고추장, 된장을 풀어 만든 얼큰하며 투박한 칼국수입니다. 시장이 많은 강릉에서는 장칼국수 맛집들이 시장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 된장을 풀어만든 베이스에 고춧가루, 김, 칼국수면 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만든 음식입니다. 많은 가게에서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등을 같이 팔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강릉전통시장을 구경하시고 장칼국수와 감자옹심이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강릉의 살아있는 역사 검은 대나무 숲 - 오죽헌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로 유명합니다. 신사임당은 친정인 이곳에서 지내다가 율곡이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오죽헌에 담겨진 뜻은 주변에 검은 대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이란 뜻입니다. 과거의 오천 원권에도 들어 있던 오죽헌은 수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오죽헌에 방문하게 됐다면 600년이 넘는 배롱나무와 소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율곡매 등을 보게 될 것입니다. 율곡매는 봄이면 연분홍의 매화를 피워 그 장관은 더욱 절경입니다. 주말에는 강릉농악 공연도 열리며,  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