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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전라북도 전주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방법

by 개용♡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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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주에서 가볼 만한 곳- 한옥마을, 전동성당

 전주는 나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보낸 곳입니다. 전주에서 대표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는 한옥마을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이 하나둘 모여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한옥마을을 유지한 곳은 몇 군데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전통문화의 자랑으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오랜 세월 한옥마을이 형성된 전주는 국내 최대의 규모의 한옥마을입니다. 

 

 서울에서 전주는 차로는 약 2시간30분, 기차로는 서울에서 SRT고속열차를 이용하여 익산역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를 도착해, 익산에서 버스나 택시로 약 30분~40분 이동하여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에 도착하게 되면 다양한 음식, 수준 높은 예술활동이 발달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비하여 외국 이들이 많이 방문하여,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구경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여 거주민의 비율은 줄어들고, 한옥마을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변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예전의 전통적인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골목골목 구경하다 보면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들만한 요소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근처에 있는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써,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며 드라마, 영화 촬영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입니다. 

2. 전주의 먹거리- 비빔밥, 콩나물국밥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은 비빔밥이라고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특히 요즘 티브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K-푸드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에서 예외 없이 나오는 음식은 한국의 비빔밥입니다. 한국의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전주입니다. Mixed-rice라 영어로는 불리는 비빔밥은 전주만의 특별한 재료가 들어갑니다. 전주의 비빔밥은 그 재료 중에 황포묵(노란 청포묵)이라는 노란색의 묵이 들어갑니다. 다른 지방의 묵색깔과는 다르게 노란색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전주비빔밥의 필수 재료이자, 황포묵이 없는 비빔밥은 전주비빔밥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녹두로만 만들던 묵의 색깔에 아쉬움이 들었던 전주의 사람들은 치자물을 넣어 황포묵을 만들어 색뿐만 아니라 탄력성도 좋게 만들어 전주비빔밥만의 독특함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주의 대표음식으로는 비빔밥이 대표적이지만 콩나물 국밥도 양대산맥입니다. 전주의 콩나물국밥은 현재는 서울에서도 많이 파는 음식입니다. 전주 콩나물국밥은 다른 돼지국밥과 순대국밥과는 다르게 콩나물을 메인 재료로 사용하여 칼로리도 다른 국밥에 비해서 낮습니다. 맑은 콩나물육수에 삶은 콩나물, 삶은 오징어,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양 고추등이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요리입니다. 특히 함께 나오는 반찬으로는 김, 오징어젓갈(낙지젓갈), 수란 등 곁들여지는 메뉴도 일품입니다. 

3. 전주 국제영화제 

전주는 대한민국의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곳중 부산 다음으로 큰 국제영화제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JIFF라고도 하는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약자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모토는 영화 예술의 대안적 흐름과 독립, 실험영화의 최전선에 놓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2000년 제1회 개막한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5월 첫 주 목요일부터 약 10일간 진행됩니다. 전주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국제영화제 기간에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 등을 체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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