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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7

전라남도 목포, 낭만항구의 도시에서 가볼만 한 곳 1. 목포의 추천 자연경관 - 유달산, 갓바위 유달산은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에 남단에 이른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이며,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땅 끝인 산입니다. 유달산은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소요정 등 많은 정자가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 등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유달산 일주도로는 다도해의 전경을 보면서 드라이브 좋은 코스입니다. 유달산은 서남해안 지역의 군사적 요충지이며, 천혜의 요새로서 영산강의 목을 지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만큼 목포에서 유달산은 중요한 존재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펼쳐져 있으며 목포항의 야경까지 볼 수 있습니다. 목포의 보물인 갓바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으며.. 2023. 8. 4.
경상도 울산광역시에서 추천할 만한, 가볼만한 곳 관광명소 등 1. 울산의 자연경관- 울산 대왕암공원, 태화강공원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끝지점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은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빨리 뜨는 곳으로, 주변 경관은 기암절벽과 해송숲이 있습니다.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대왕비릉입니다. 죽어서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바다에 묻으라던 문무대왕의 뜻을 같이하고자 대왕비도 바다에 묻으라는 유언을 남겨 울산에 대왕암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대왕암으로 가는 길은 백 년이 넘는 해송들이 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송의 향기가 그 주변에 가득하여 바다와 함께 어우러집니다. 유럽의 알프스가 있다면 영남의 알프스는 울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울산은 우리나라의 굵직한 기업들이 있어 지방재정도에서 항.. 2023. 8. 3.
강원도 고성으로 데이트, 놀러갈만한 곳 1. 강원도 고성에서 자연 볼거리 - 청간정, 아아진해변, 송지호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천진천이 바다와 합류되는 지점의 바닷가에 위치한 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첫째로 꼽힙니다. 기압절벽 위, 노송 사이에 위치하여 일출과 낙조의 풍광이 빼어납니다. 청간정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갑신정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30년 지방민들이 재건했습니다. 계단을 올라 청간정에 이르면 탁 트인 동해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방의 경치는 자연과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뒤로는 설악산,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관동팔경의 제일경이라 할만합니다. 또한 정자 주변에는 대나무까지 조성되어 운치 있습니다. 청간정에서 청간해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을 준수하면서 이용해야 합니다. 원래는.. 2023. 8. 2.
강원도 원주에서 여행하며 가봐야할 곳 1. 강원도 원주의 역사 - 구룡사, 강원감영 강원도 원주는 서울에서 거리상으로 매우 인접해 있어 강원도가 아니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원주에 가기 용이합니다. 원주에는 아홉 마리의 용과 거북이란 뜻의 구룡사가 있습니다. 이때 구는 아홉 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거북이를 의미합니다.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구룡사는 장관입니다. 조선시대의 황장금표가 남아 있으며 구룡사로 이어지는 금강소나무숲길은 삼림욕을 느끼며 산책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키 큰 금강소나무를 따라 걸으면 구룡사에 도착합니다. 구룡사 입구에는 200년 된 은행나무가 반겨줍니다. 구룡사는 산의 경사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찰에 들어서면 산봉우리가 내다보입니다. 구룡사가 위치한 치악산은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들, 여러 고찰등의 명..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