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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족구병 증상, 정의, 원인, 경과 및 예후, 치료방법 등 자세히 알아보기

by 개용♡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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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해진 후 면연력이 약해지면서 유아기의 아이들이 수족구병에 쉽게 감염되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 이유모를 고열을 동반하여 40도 가까이 심해지면 그제서야 병원에 방문하여 아이가 수족구병인 것을 알게되는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대해서 자세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병 정의

수족구병은 병의 이름으로도 알수 있듯이 손, 입, 발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입니다. 병의 증세는 워낙 특징적이여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간혹 손과 발에 생기는 물집의 숫자가 적거나 물집이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 병은 장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생긴다고합니다. 대게는 증상이 가벼워 열이 없거나, 미열이며 입 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때 아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식사량이 줄었다가 자연히 좋아지는 가벼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전혀 먹지 못하는경우 탈수가 생기거나,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여 입원을 하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간혹 생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원인

수족구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장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장바이러스는 폴리오, 콕사키, 에코, 그밖의 장바이러스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수족구는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2009~2013년 동안 국내에서 유행했으며, 과거 대만과 중국에서 유행한 장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은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뇌염과 같은 사망도 초래할 수 있어 예후가 좋지않은 신경계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콕사키 바이러스가 속한 장바이러스는 일상 온도에는 강해서 50도 이상인 경우에만 생존이 불가능하고 냉장고의 온도 정도에서는 생존이 가능합니다. 또한 알코올과 같은 지질 용매에도 소독이 되지않습니다.

 

수족구병 바이러스 사진

 

수족구 감염경로

감염경로는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환자의 변이 손이나 일상의 생활도구(환자가 만지는 물건 등)에 묻어 입으로 들어오거나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이 입으로 들어오거나, 입이나 피부 물집의 진물과 직접 접촉하면서 시작됩니다. 

 

환자가 감염된 후 대변으로 수 주에서 수개월까지도 바이러스가 분비 될 수 있으며 호흡기 분비물로는 1~3주까지 감염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상태에도 바이러스를 분비할 수 있습니다.

 

감염력은 질병중에서 중간정도로 수두나 홍역보다는 낮습니다. 따라서 손씻기나 바이러스가 묻었을 가능성이 있는 생활도구를 열심히 닦아 바이러스의 숫자를 줄이는 것도 수족구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장바이러스는 물이나 수영장에서도 감염을 될 수있으나 대부분 가정이나 보육시설, 놀이터, 여름 캠프 등 환자가 있을 수 있는 환경, 즉 소아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됩니다.

 

입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목구멍이나 장의 점막 아래 조직에서 증식을 하는데 증식된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대변이나 상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분비됩니다. 바이러스가 처음 몸에 들어와서 증상이 생기기 직전까지 잠복기는 3~10일 이며 이 때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는림프 조직으로 이동되어 증상이 생길 만큼의 숫자로 증식됩니다. 

 

장바이러스 도식화

 

수족구 유행기간

수족구는 일반적으로 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유행을 하며, 해마다 유행기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평균적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여 6월말에 최대에 이릅니다. 유행시기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합니다. 

수족구병 연령별 발생현황

특히 병에 잘 걸리는 연령층이 10세 미만이며, 특히 5세미만에서 더 잘생깁니다. 

 

 

수족구 증상

피부발진은 주로 3~7mm의 크기로 손등과 발등에 생기지만 손바닥, 발바닥, 손발바닥 사이에도 흔하게 생깁니다. 대게 증상이 없지만 약간 아프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생기며 발보다는 손에서 더 흔합니다. 

이러한 발진들은 처음에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과 비슷하나 곧 물집이 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몸통, 사타구나, 엉덩이 부분까지 발진이 넓게 생기는 경향이 있고 이 부위의 발진은 물질보다는 일반적인 발진으로 관찰됩니다. 

 

수족구병의 물집은 대게 별다른 치료없이 일주일이내에 자연히 없어집니다.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열, 두통, 구토, 목의경직, 요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사진

 

수족구 치료방법

근본적인 치료는 없고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 있습니다. 탈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며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가 더 좋습니다. 매운음식이나 신 음식은 입안의 궤양을 자극하여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합니다.

 

탈수가 심하면 병원에서 수액공급을 받아야며, 소변량과 소변횟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않기도합니다.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입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타이레놀과 부루펜 같은 진통제를 먹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물집때문에 많이 가려우면 항히스타민제를 먹입니다.

 

 

수족구 예방방법

수족구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못하였으며, 우리나라는 대부분 보육시설에 맡기기 때문에 수족구병이 급속하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입니다. 따라서 손씻기 등과 같은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하는 곳에서는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손은 비누를 이용하여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씻으며 환자가 사용하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의 표면을 세제로 잘 닦아야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와 스킨쉽을 제한하고,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감염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린 아이는 다른 어린이 감염을 막기 위항 단체생활을 삼가야합니다.

 

 

자주하는 질문(FAQ)

Q. 수족구병은 어떤 때에 입원을 하나요?

A.음식 섭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탈수가 심하게 생겨 수액공급을 받아야 하거나,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된 것이 의심되는 경우에 입원을 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Q. 수족구병의 일반적인 경과는 어떤가요?
A.병이 생긴 후 3-5일 정도면 대개 증상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피부나 입 안의 병변이 좋아지는데는 이보다 길어서 7-10일은 걸립니다.
Q. 남에게 수족구병을 전염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열심히 손씻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는 대변을 통해 수 주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으나, 1-3주 정도만 호흡기나 구강 분비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고, 손, 발의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수액공급은 언제 받아야 하나요?

A.먹는 양이 많이 감소하여 탈수가 심하게 되면 병원에서 수액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심한 탈수가 생기면 소변량과 소변 횟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으며 혀와 입술이 바짝 마르며, 눈이 움푹 들어가기도 하며 피부를 잡았다 놓았을 때 피부가 원상태로 돌아가는 속도가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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