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뜨끈뜨끈한 조지아 쇼핑리스트, 조지아를 여행했다면 이것만은 꼭 사와라 하는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2024.9.7.~9.20까지 약 2주간 조지아를 여행했는데요, 저희는 그 나라에 여행 가면 가장 큰 마트를 가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조지아 쇼핑리스트라고 검색하면 조지아에선 별로 사 올 게 없다는 글이 많고 다양한 쇼핑리스트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희가 직접 트빌리시 까르푸를 방문하여 가격비교와 한국에서보다 훨씬 저렴하거나 희소성 있는 것들로만 추려서 구매했습니다.
아래의 쇼핑리스트, 사 와야 할 것들 확인하셔서 꼭 구매하세요~
조지아 트빌리시 쇼핑장소(까르푸 Carrefour)
저희는 조지아가 마지막도시 여행지로 출국하기 하루전날에 쇼핑을 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윈덤 그랜드호텔이었는데요 도보로 5분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여기 지점 까르푸가 제일 큰 까르푸니깐요 품목도 많고 저렴하니 꼭 방문하세요! 아참 제일 중요한 것 마감시간 직전 30분 전에 들어가셔서 한 번 더 세일품목을 확인하세요
정말 세일 많이 하더라고요 즉석식품뿐만 아니라 일반 물건, 과자, 술, 모든 것들 다세일합니다!
- 위치 : 3 Street, Tbilisi, 조지아
- 영업시간
토요일
- 오전 9:00~오후 10:30
일요일- 오전 9:00~오후 10:30
월요일- 오전 9:00~오후 10:30
화요일- 오전 9:00~오후 10:00
수요일- 오전 9:00~오후 10:30
목요일- 오전 9:00~오후 10:30
금요일- 오전 9:00~오후 10:00
- 지도
1. 유제품(치즈, 요거트)
저희는 한국에서는 그냥 체다치즈 모차렐라치즈 정도만 집에서 먹는데요, 따로 비싼 저런 벽돌치즈는 구매해서 먹고 있진 않아요
너무 비싸기도 하구요 ㅎㅎ 그래서 저흰 해외가먄 유제품이 싸서 저런 벽돌치즈 같은거 저렴하게 사와서 냉동실에 쟁여놓습니다.
한국에선 저런거 한조각에 3~4만원 기본이쟈나요 유제품 유명한 나라는 꼭 저런거 진공포장된거 마트에서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개꿀 개이득 아이템입니다. ㅎㅎ 치알못이지만 우즈베키스탄여행에서도 치즈사와서 아주 맛잇게 먹었습니다.
2. 오트밀
오트밀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오트밀 카테고리 쪽 깄더니 오트밀을 많이 먹는 조지아 사람들한테는 쌀 같은 주식이쟎아요?
두팩 사왔습니다.
3. 조지안 브레드(빵)
조지안 브레드 저렴하고 맛있어서 조지아 빵의 나라잖아요? 마트에서도 맛있는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달지 않고 탄단지 식단하면서 먹기 좋은 빵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 소분해 놓고 데워먹으려고 구매했습니다.
4. 음료수
보르조미 물이 맛있다며 남편은 사가고 싶어 했지만 캐리어가 너무 무거울 거 같아서 그건 자제시켰습니다.
그거 말고 조지아 베스트음료인 레모네이드 배맛 이거 쌉강추합니다.
무조건 여행 내내 드시고 한두 개 사 와보세요~
5. 꿀(허니)
직장동료 선물로 꿀을 구매했습니다. 1개당 삼천 원도 안 했던 것 같은데 2천 원대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까르푸가 다른 슈퍼보다 꿀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저는 chestnuts 꿀로 밤꿀로 구매했습니다. 그냥 꿀 버전도 있으니 Linden으로 쓰여있는 버전으로 구매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6. 향신료
메스티아에서 유명한 스바네티 소금을 구매하려다가 못하고 대신에 까르푸에서 고수 갈아진 향신료를 구매했습니다.
동거인이 고수쳐돌이라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거 같다면서 냅다 장바구니에 담더라고요 ㅎㅎ 저흰 양고기도 참 좋아해서 향신료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일반 소 돼지고기에도 만능이에요
7. 향수(카타르공항)
아래 향수들은 카타르공항을 경유하면서 들른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카타르공항에는 비싼 향수만 팔지 않고 중저가 향수들도 많이 팝니다.
저희는 비싼 명품브랜드 향수까지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격이..ㅎㅎ 그래서 세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폴로 스포츠에서 남편 거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신행때에도 구매했던 colour me 이 브랜드의 향수가 향이 정말 좋아서 저희 엄니도 좋아해서 구매해 드렸는데요
3개에 오만 원도 안되게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영국브랜드인데요 한국에서 다 쓰고 검색했더니 직구도 거의 안 하는 브랜드더라구여 ㅎㅎ 시향 해보시고 강추합니다.
7. 과자
조지아 마트에 가면 과자 코너에 눈이 돌아갑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과자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특히 제가 조지아에서 먹었던 과자 최애는 Chipsters cheddar cheese 버전의 과자인데요.. 이거 맥주안주로 최고고 치즈 풍미가 돌았습니다.
과자맛감별사는 눈이 돌아가서 계속 사 먹었는데요..
바로 이과자입니다.
8. 조지아 맥주
조지아 맥주로 유명한 거 아시죠? 저는 zedazeni와 efes를 구매했습니다.
한국 수입맥주코너에서 조지아 맥주는 못 봤거든요 ㅎㅎ 그래서 몇 캔 구매해 왔답니다.
9. 위스키 CHACHA
차차라고 조지아 위스키인데요 조지아 레스토랑에서도 CHACHA라고 한 잔씩 팔기도 합니다.
포도증류주인 것 같은데요 선물용으로 구매했고 저희도 하나 먹으려고 트빌리시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병당 13.5유로로 41라리 즉 1병당 2만 원 정도 들었네요
아래는 쇼핑떼샷입니다.
10. 마그넷
여행에서 마그넷 빠질 수 없죠
저희 집 냉장고 지분을 차지하게 될 4개의 조지아 대표 마그넷도 구매했습니다.
1라리에서 5라리까지 마그넷 가격은 다양하고요 ㅎㅎㅎ 트빌리시에서 구매하는 게 더 쌌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