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많아지면서 빈대 신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서울시에서는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 숙박시설 등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빈대 발견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운영, 호텔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 점검을 함으로써 자율방역을 추진하고, 빈대정보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란?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곤충으로 전 세계에서 발견되며,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으나 낮에 가구, 침대, 벽 틈 등에 숨어 있다가 주로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 붉은 반점,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물렸을 때 증상, 치료방법
증상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나타나며 1~5일간 지속됩니다.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치료없이 1~2주 내에 회복하나,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해당부위를 긁지말고,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 등 의사 처방에 따라야합니다)
빈대 체크리스트
빈대예방수칙
예방
-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물품(중고가구, 낡은책, 옷, 여행용 가방 등) 함부로 집안으로 옮기지 않기
- 해외 여행자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하기
-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최소화 하기
청소
-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 청소하기
*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비닐 봉투에 밀봉하여 즉시 폐기
-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 후 필요 시 다림질하여 비닐 봉투에 밀폐, 보관
-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 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
-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 봉투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수차레 분사한 후 밀폐하여 보관하기(2~3일)
-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죽임
방제
-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
(환경부 승인 제품을 사용하고 개인보호구 착용 및 사용법 준수)
- 침실내 벽 틈, 문과 창문틈, 가구 틈, 침대 등 집중 분무
빈대 신고센터(웹페이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빈대 관련 웹페이지입니다. 아래의 주소로 접속하시어 관련 정보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주소로 통하여 빈대 신고센터에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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